강아지 수염을 잘라도 괜찮을까? (+ 수염의 역할 3가지)

강아지 수염을 잘라도 괜찮을까?

많은 동물들에게 수염이 있습니다, 강아지들 또한 이 수염을 가지고 있는데요.
미용적인 이유로 이 수염을 잘라주는 경우도 있는데, 과연 잘라도 괜찮은 것일까요?
이번에는 강아지 수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동모와 체모

포유류의 털은 동모(洞毛)와 체모(體毛)로 나뉩니다.
체모는 신체 전반에 형성되어 있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털’을 이야기합니다.
동모는 구조 상 체모와 다르지 않지만 체모에 비해 연결 된 신경의 수가 많기 때문에 감각이 더욱 예민합니다.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표유류들의 그 굵직한 수염이 바로 동모이며, 강아지 역시 동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자세히 보면 수염같이 생긴 털들이 눈썹이나 뺨 등에도 나있는데 그 것 역시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 수염의 역할

보호의 기능

수염이 눈 주위에도 나서 눈에 먼지나 기타 이물질이 직접 닿는 것을 차단하여 눈을 보호하는데 기여를 하기도 합니다.

감각기관의 기능

수염을 6번째 감각, 또는 제 2의 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수염은 주변 상황을 인지하거나 물건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부딪히는 일을 방지함으로써 얼굴을 비롯한 신체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눈의 역할이 제한되는 밤 시간대, 안과 질병으로 인하여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의 기능

수염은 강아지들이 서로 의사를 주고 받거나,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꼬리와 비슷하게 긍정적이거나 호기심, 놀이 등의 신 난 감정일 때는 위로
부정적이거나 불안함, 초조함 등일 경우에는 아래로 향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꼬리 내림은 무슨 뜻일까? 꼬리의 의미 제대로 파악하기 [글 보러가기]

수염을 잘라도 될까?

미용 중에 수염 부위를 자르는 강아지

수염이 보기 좋지 않거나 미관 상 아쉽게 난 경우 이를 미용 하면서 자르는 경우는 보기 흔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수염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런 강아지 수염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강아지 수염은 위에서도 설명하였지만 감각 기관으로의 역할이 큰 동모로 일반적인 체모보다 신경이 많습니다.
그만큼 더욱 예민하고, 고통을 느낀다면 더욱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따라서, 수염 자체를 뽑는 것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단, 모근을 건드리는 것이 아닌 신경이 없는 부분인 자란 수염의 일부분을 자르는 것은 고통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수염이 사라지는 고양이와는 다르게 강아지는 수염이 없다고 특별히 큰 지장은 없습니다, 다시 자라기도 하구요.
하지만 노령이거나 시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염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경우엔 자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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